대유플러스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제품안전성 강화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유플러스는 제품 안정성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과 부품 안전성 집중 관리, 제품안전 전문가 육성 등 제품 생산에서부터 실사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수상 공적에는 최근 지구온난화 및 오존층 파괴 원인으로 알려진 프레온 냉매에서 친환경성과 에너지효율이 높은 대체냉매로 전환했고, 가스 배관의 용접공법도 기존의 가스 용접타입에서 부품을 밀착 고정시켜주는 형태의 락링(Lokring)방식으로 변경해 가전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한 부분이 포함됐다.
조상호 대유플러스 대표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제품안전성 확보에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안정성 테스트 등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유플러스는 1967년 설립 이후 정보통신, 신재생 에너지, 전장, 가전, 신기술 분야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뚜껑형 김치냉장고와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밥솥 등을 제조해 같은 계열사인 위니아딤채에 공급하고 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