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일반공모 유상증자는 300억원 규모이며 자금의 사용목적이 대부분 채무 상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스마트글로벌은 올해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부터 회사의 부채 상환에 주력해왔으며 실제로 작년말 100억원이 넘어가던 단기차입금이 현재 약 28억까지 감소되었으며 기존 발행해 놓았던 전환사채 또한 현 경영진 지위 아래 상당부분 상환되었다.
회사는 유상증자로 유동성 자금을 확보함에 따라 우선적으로 현재 남아있는 단기차입금과 전환사채를 전액 상환할 계획이다. 또한 나머지 증자대금은 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하여 신수종 사업과 유동성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스마트글로벌의 무차입경영 돌입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효과는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양질의 투자금 유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스마트글라스 판매업 외에도 회사의 본질적 사업구조의 변화를 이끌만한 신규 사업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지스마트글로벌은 사실상 모든 채무를 상환하여 무차입 경영에 나설 예정이며 이와 함께 기존 스마트글라스 판매 사업의 안정화와 내실화를 추구해 나갈 것이다” 라며 “또한, 스마트글라스를 이용한 미디어파사드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각 분야의 4차 산업 전문 IT 기업들과 기술 접목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전혀 새로운 신규사업 발굴까지 다방면으로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스마트글로벌, ‘무차입 경영’ 선언!
- 일반공모 유상증자 성공시 차입금과 CB 전액상환 계획
- 신규사업 진출 위한 양질의 투자유치 성공 기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odogun@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