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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대구서도 가맹택시 사업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 KM솔루션-대구 가맹사업자 DGT모빌리티 맞손

연내 목적지 표시 없는 ‘카카오T블루’ 1,000여대 공급 계획

김준홍(왼쪽) DGT모빌리티 대표와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전무가 ‘대구광역시 택시운송가맹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035720)모빌리티의 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이 대구광역시의 택시운송가맹사업에 나선다.

KM솔루션은 대구광역시 택시운송가맹사업자인 DGT모빌리티와 택시 서비스의 고급화 및 시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DGT모빌리티는 지난 1일 대구시로부터 여객자동차 운송 가맹 사업 면허를 받은 택시운송가맹사업자다. 현재 40여개 법인 택시를 가맹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약 2,800여대의 택시를 확보한 상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구광역시에 가맹 택시를 활성화하고, 기존 택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KM솔루션은 기존 택시운송가맹 서비스인 ‘카카오T블루’의 운영 노하우는 물론 모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카카오 T 플랫폼을 접목하는 한편, 인공지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기술력을 지원한다.

또 DGT모빌리티는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는 ‘자동 배차 택시 서비스’와 ‘여성 전용 택시 서비스’를 각각 ‘카카오T블루’와 ‘카카오T레이디’라는 브랜드 명으로 제공한다. 카카오T블루는 연내 1,000여대 규모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업체와 택시 사업자 간 협력한 ‘상생’의 의미 뿐 아니라 대구광역시에 새로운 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상생과 이동 편의성 향상이라는 두 가치가 합을 잘 이루도록 서비스 품질과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해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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