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25일 서울 중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본사에서 ‘혁신형중소기업 마케팅·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보와 코바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 지원 및 추천 기업에 대해 코바코 지원사업 우대 ▲코바코 지원사업 수혜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보증 지원 ▲양기관 혁신형중소기업 지원사업 교차 홍보 ▲혁신형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정책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혁신형중소기업의 방송광고비를 최대 70% 할인 지원해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도 높은 광고비와 마케팅 역량부족 등으로 방송광고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신보 측은 기대했다.
신보의 ‘퍼스트펭귄기업’으로 선정된 자동차수리 중개 O2O서비스 스타트업 ‘카닥’과 ‘2030 스타트업 보증’으로 성장기반을 구축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프레시지’가 처음으로 방송광고비 할인 지원을 받는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보의 과감한 금융지원에 코바코의 방송광고 지원이 더해져 중소기업의 가능성이 보다 빠르게 현실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혁신형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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