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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증권대상]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수익구조 안정화 성공…올 최대 실적 기대"

증권부문 대상 소감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올해로 16회를 맞는 ‘2019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돼 너무나 영광스럽다. 대상으로 선정해 주신 서울경제신문과 심사위원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리며 언제나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주시는 고객들과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당사 임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 올해 NH투자증권(005940)은 WM사업부, IB사업부, 운용사업부 등 전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구조 정착화에 성공함으로써 3·4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599억원을 달성했고 이대로라면 연간 역대 최대 실적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WM사업부는 ‘과정가치’ 평가 제도 도입으로 자산관리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는 혁신적인 실험을 단행했다. 최근 금융당국이 성과 중심의 KPI(핵심성과지표) 개선을 요구하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더욱 주목 받는 만큼 자부심을 느낀다. IB사업부는 압도적인 주식자본시장(ECM) 독무대를 펼치며, 기업공개(IPO) 주관순위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 최대규모 딜로 꼽힌 두산중공업의 유상증자를 대표 주관했다. 부채자본시장(DCM)에서도 회사채 대표주관, 인수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위상을 공고히 했다.



부동산 부문에서는 삼성SDS타워, 여의도 MBC부지 개발사업, 서울스퀘어 등 상반기에 프라임 랜드마크 딜을 모두 수행하며, 업계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 냈다. 인수금융부문에서도 상반기 업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디지털 혁신에도 박차를 가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데이터 기반의 증권사로 대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데이터가 주도하는 자산관리 금융회사로 탈바꿈하고, 전사 단위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NH투자증권은 그 동안의 성장이 고객의 신뢰에서 비롯됐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자본시장의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고객중심 영업모델을 통한 WM생산성 증대, 자본활용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전략을 펼쳐나가겠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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