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93포인트(0.47%) 오른 2,133.4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77포인트(0.27%) 오른 2,129.27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개인이 124억원, 외국인 494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518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중국이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방침을 내놓자 무역협상 진전 기대가 부상하면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6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75%), 나스닥은 지수(1.32%) 모두 상승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간밤 미국 주가가 상승했으나 한국 증시는 전날 이미 호재를 반영해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74%), SK하이닉스(1.84%), 셀트리온(0.55%), LG화학(0.81%), 신한지주(0.11%) 등이 올랐고, 네이버(-0.57%)와 현대차(-0.80%), 삼성바이로직스(-0.13%), 현대모비스(-1.17%), 현대차(-0.40%), NAVER(0.29%)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85포인트(0.59%) 오른 651.2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39포인트(0.52%) 오른 650.79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 233억원, 기관이 63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32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1.59%)와 에이치엘비(2.45%), CJ ENM(0.26%), 펄어비스(1.83%), 휴젤(0.19%), 케이엠더블유(2.70%), SK머티리얼즈(0.57%), 메디톡스(2.26%) 등이 올랐고 스튜디오드래곤(-0.25%)와 헬릭스미스(-0.10%) 는 내렸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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