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내연기관이 전기동력원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중장기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기차 모델수가 많아지고 사양이 복잡해 질 것으로 예상하는데, 글로벌 수주이력을 기반으로 한 사업경험이 향후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우려됐던 CAPEX도 올해가 정점으로 판단했다. 내년에는 감가상각비/무형자산상각비(D&A)가 크게 증가하고 영업이익률 개선을 제한하겠지만, EBITDA가 1조원을 웃돌고, 투자비 부담 감소로 FCF가 4,000억원에 근접하는 등 현금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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