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성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서머너즈워의 안정적인 매출과 야구라인업의 호조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서머너즈워의 경우, SWC 2019 패키지 판매가 10월에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4분기 매출은 3분기 대비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영문소설도 내년 1분기에 출시되는 등 소설·코믹스·애니메이션 등 IP 강화 사업을 통해 신작 출시 전까지 안정적인 매출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이제는 신작 출시를 눈여겨 볼 시점”이라며 “올해 계속된 출시 지연으로 주가 하락이 이어졌으나, 2020년부터는 본격적인 신작 출시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연내 스토리 RPG 게임인 <워너비챌린지>, 방치형 RPG 게임인 <좀비여고>가 출시될 전망이고, 내년 상반기에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하반기에 <서머너즈워 MMORPG>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인수한 스튜디오들의 신작 출시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한 M&A 기대감과 게임빌의 지속적인 지분 확대에 따른 배당 상향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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