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가 국내 수공예 시장 활성화를 돕고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콘테스트를 연다.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는 내달 15일까지 ‘핸드메이드 작가 콘테스트’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디어스 애플리케이션(앱)과 웹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이번 콘테스트는 기존 아이디어스 입점 작가를 제외한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백패커는 공모전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하고 2020년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두 달이라는 활동기간에 성실히 임무를 수행한 참가자들에게 아이디어스 작가 임명장 및 활동 수료증을 발급하고, 광고 포인트 10만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약속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공유공방 크래프트랩 스튜디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단독 기회전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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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가운데 우수작가를 선정해 대상(1명)에게는 창작지원금 200만원과 2020핸드아티코리아 부스 참여권을 준다. 최우수작가상(3명)에게는 각각 창작지원금 100만원과 2020핸드아티코리아 부스 참여권, 우수작가상(5명)에게는 창작 지원금 30만원씩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기작가상, 우수활동상 등이 마련돼있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아이디어스’는 신인 작가 발굴과 이들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업계를 리드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핸드메이드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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