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2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증권대상’ 운용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운용자산이 116조원에 달하는 미래에셋운용은 최근 고속성장하고 있는 타깃데이트펀드(TDF)를 비롯한 국내 연금상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준 점 등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투자자들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대체투자 부문에서도 국내 1위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유석 대표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경제 2019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운용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깊이 감사하다”면서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서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 자산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은퇴자산의 적립에서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연금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