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케이엠더블유는 전거래일보다 3.14%(1,450원) 오른 4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2.10%)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케이엠더블유는 지난달 중순 이후 주가가 하락세를 보여왔다. 이달 초 3·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지난 9월 최고가(8만100원) 대비 절반 가까이 주가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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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 상승은 내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은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밑돈데다 4·4분기 실적 부진 전망 때문”이라며 “펀더멘털상 부정적 기류가 감지되지 않고 있어 단기간에 과도한 주가 하락이 나타난 현시점이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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