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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63% "내수부진이 가장 큰 경영애로"

경기 한 산업단지 전경. / 서경DB




올해 들어 내수부진을 가장 큰 경영애로로 꼽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가 3,150개 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소기업 경영애로(복수응답)에 대해 내수부진을 꼽은 비율이 63.9%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인건비 상승(46.7%), 3위는 업체간 과당경쟁(40.6%)다.



2016년부터 매월 실시된 이 조사에서 내수부진은 1위였다. 눈여겨볼 점은 2017년 50% 후반대에 머물던 비율이 지난해 중순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60% 초반대로 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인건비 상승의 경우 올해 초 60%대로 정점을 찍은 후 최근 10%포인트 넘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달 경기전망지수는 84.2로 전월대비 0.4포인트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가 100 이하면 내달 경기를 부정적으로 본 업체가 반대로 예상한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다.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5%로 전월 대비 1.4%포인트 올랐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경제활력에 대한 모멘텀이 없다”며 “뚜렷한 추세없이 지수는 보합세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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