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비자(VISA) 카드가 주최한 ‘2019 비자 리더십 어워즈(VISA Leadership Awards)’에서 3개 부문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내 법인카드 1위 사업자로서 시장을 선도해온 점과 빅데이터 분석 기반 마케팅을 통한 카드 취급액 확대 등이 인정 받아 △법인카드 △신용카드 취급액 성장 △데빗카드 활성화 3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2011년 현지 신용카드업을 시작한 이후 2017년 베트남 ANZ은행의 리테일 부문을 인수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왔다. 현재 고객 수 21만명, 연간 카드 취급액도 7억달러에 이른다.
한편, 최근 롯데마트 베트남과 함께 ‘신한-롯데마트 카드’를 출시해 내년 4월까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제휴를 통한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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