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지난 28일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 더 뱅커(The Banker)지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과 아시아 최우수 은행상을 동시에 받은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통산 5회 수상했다.
더 뱅커는 하나은행이 우수한 실적을 지속적으로 경신하며 통합 성과를 증명하고 있고 핀테크 서비스 개발과 AI를 활용한 데이터 중심 금융서비스 전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1926년부터 발행해 온 더 뱅커는 전 세계 180여개국 금융회사에서 구독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월간 금융 전문지다. 특히 매년 말 주관하는 올해의 은행상(Bank of the Year Awards)은 전 세계 149개 국가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금융계의 오스카(Oscars) 상으로 널리 알려졌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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