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점점 따뜻한 겨울이 되면서 종아리를 감싸는 롱 부츠보다는 발목 높이의 앵클 부츠를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일 년 중 길어야 두세 달 신는 롱 부츠와 달리 한여름만 빼고 사계절 신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금강제화의 ‘르느와르 화이트 부츠(35만8,000원)’는 심플한 실루엣에 크림베이지 컬러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고탄성 쿠션인솔과 플렉시블한 아웃솔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동일한 디자인의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블랙 컬러도 구성했다.
또한 새롭게 출시한 ‘르느와르 폴딩 하프 방한부츠(35만9,000원)’는 클래식한 멋은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둥근 앞 코와 여성스러운 선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골드 장식 세련된 데코레이션이 느낌을 줄 뿐 아니라 다양한 의상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도 높다. 안감 전체를 에코 퍼(eco fur)내피로 덮어 보온성을 높였으며 자체 단독 개발한 논슬립 기능의 창으로 안정감 있는 보행 유지가 가능하다.
캐주얼 대표 브랜드 랜드로바도 미니멀한 스타일의 안정적인 착화감을 자랑하는 랜드로바 앵클 부츠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발목 위에 살짝 올라오는 길이로 와이드팬츠, 스트레이트 팬츠 등에 쉽게 코디 가능하며 플렉서블한 창과 푹신한 인솔을 사용하여 가볍고 부드러운 착화감이 특징이다. 털안감을 사용하여 보온성을 높여 연령대 제한 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앵클 부츠는 오피스 룩부터 캐주얼 룩까지 코디가 수월한 데다 디자인도 예전보다 다양해져 패션에 민감한 여성들이 취향에 따라 구매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착용감이 편한 앵클 부츠가 멋과 착용감,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하기 원하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