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올레드(OLED) TV가 해외 주요 매체들이 연말을 앞두고 뽑은 ‘올해 최고 TV’를 휩쓸고 있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모델명 C9)는 미국의 대표 일간지 USA투데이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100 제품’ 중 ‘베스트 TV’를 차지했다.
USA투데이는 “LG 올레드 TV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TV를 차지했다”며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 부드러운 모션,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 색재현 등에서 테스트해 본 제품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으로부터 ‘미래의 TV’로 평가받아 ‘올해 최고의 발명품 100’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PC매거진이 선정한 올해 최고 테크 제품 중 ‘최고 하이엔드 TV’에 뽑히기도 했다.
LG 올레드 TV는 미국의 영상 분야 전문 매체 하이데프 다이제스트가 뽑은 ‘올해 베스트 4K TV’에도 올랐다. 이 매체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완벽한 블랙, HDR 성능, 인공지능 기능 등을 갖춰 올해 최고의 화질을 보여준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영국의 IT 매체 트러스티드리뷰도 LG 올레드 TV를 ‘올해의 TV’로 뽑았다.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올해의 혁신제품’을 수상했다.
영국의 IT 매체 왓하이파이는 65인치와 55-58인치 TV 부문에서 LG 올레드 TV를 각각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LG 올레드 TV는 영국 AV 전문매체 AV포럼이 선정한 ‘올해 최고 TV’에 올랐고 ‘최고의 게이밍 TV’에도 뽑혔다.
이외에도 LG 올레드 TV(모델명 B9)는 캐나다 리뷰 전문 매체 알팅스가 선정한 최고 TV도 차지했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전 세계 주요 업체들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올레드 TV를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LG 올레드 TV가 차별화된 성능으로 기술 우위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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