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LED 광선과 미세전류를 활용해 피부 개선을 돕는 갈바닉 마사지기 ‘BTN GLED 마스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4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LED 광선만 보유한 기존 제품과 다르게 화장품 흡수와 피부 상태 개선을 돕는 미세전류까지 활용한 프리미엄 홈뷰티 기기다. 이 제품은 시중 LED마스크 가운데 가장 많은 1,040개의 LED 광선 표출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피부 표면에 미세전류로 자극을 줘 에센스나 기타 피부 개선 유효성분이 피부 깊숙하게 스며들게 해주는 갈바닉 마사지 기능이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LED 광선을 활용하는 자동 프로그램은 ‘탄력 케어’와 ‘피부 진정’, ‘피부 활력’ 등 3가지가 있다. 탄력 케어 프로그램은 붉은색 계열의 빛으로 피부 탄력 개선을 촉진한다. 피부 진정은 파란색과 핑크색 빛으로 피부 안정을 돕고, 피부 활력은 초록색과 노란색 계열로 피부톤을 밝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LED 광선은 파장이 크면 클수록 피부 침투율이 높은데, 가장 큰 파장은 근적외선이고 빨강-초록-파랑 순으로 파장이 작다.
바디프랜드는 마스크가 얼굴에서 흘러내리지 않고 착용되도록 인체공학적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기존 LED 마스크가 얼굴에 밀착되지 않아 생기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특수 제작한 밴드형 후크로 조이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게 했고, 눈부심을 차단하고 안구를 보호하고자 마스크 안쪽 눈 부위에 실리콘 재질의 아이쉴드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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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마스크 본체와 충전용 거치대, 리모컨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치대에는 UV LED가 적용돼 있어 충전과 동시에 살균도 가능하다. 시중의 동종 제품군에는 없는 UV 살균기능도 들어있다. 일시불 구매가는 119만원, 렌탈 시 월 렌탈료는 2만2,900원(60개월 기준)이다. 월 렌탈료를 1만원만 더 부담하면 전용 마스크팩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관계자는 “BTN GLED 마스크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피부 관리숍이란 콘셉트로 메디컬R&D센터 소속 전문의들이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출시까지 전 과정에 관여한 프리미엄 홈뷰티 기기”라며 “앞서 출시한 ‘BTN 마스크팩’ 세트와 함께 바디프랜드를 홈뷰티 시장의 강자로 거듭나게 해줄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BTN GLED 마스크 론칭 방송을 5일 오후 11시 롯데홈쇼핑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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