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005090)가 한부모가족을 위해 이유식 용기를 후원했다.
삼광글라스는 지난 3일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글라스락 베이비 눈금 이유식 용기’를 2,400개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삼광글라스가 9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 (One green step)’의 일환으로, 한부모가족 영유아의 건강과 육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과 인식개선 및 사회환경 조성, 주도적인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서울시 위탁 운영기관이다.
삼광글라스가 기부한 글라스락 베이비 눈금 이유식 용기는 글라스락의 독자적인 내열강화유리 템퍼맥스 소재로 만들어져 열은 물론 충격에도 강해 열탕 소독과 전자레인지의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고, 월령에 맞게 이유식 양을 소분해 냉동 보관하기에 편리하다. 유리소재 특성상 색이나 냄새 배임 없이 위생적이고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발생 우려가 없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이유식 보관 용기로 안성맞춤이다. 정구승 삼광글라스 경영관리본부 상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의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원그린스텝을 통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소외계층 후원 활동은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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