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협력사 임금격차 해소…SKT, 3년간 7,500억 지원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권기홍(가운데) 동반위원장과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터센터장, 정종민 에치에프알 정종민 대표이 5일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동반위




SK텔레콤이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7,500억원 규모 투자에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SK텔레콤, 이 회사의 협력 중소기업과 5일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SK텔레콤은 3년간 7,543억원 규모의 상생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보면, 공동기술개발 지원, 테스트 베드 지원 등 동반성장 분야에 4,600억원을 쓴다. 경영안정을 위한 동반성장펀드 운영과 유통망 대여금 마련에 2,795억원이 투자되고,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과 임금지불능력 제고에 나머지 재원이 쓰인다. 또 SK텔레콤은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의 이행을 약속했다.



이 같은 지원을 받는 협력사는 SK텔레콤의 제품·품질 개선과 가격경쟁력 제고, 신규 고용 확대를 다짐했다. 동반위는 이번 협약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기술 구매 상담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우수 사례를 홍보할 계획이다.

권기홍 위원장은 “SK텔레콤은 7년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최고의 동반성장 기업”이라며 “통신산업은 기술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