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완판된 상품은 서울 중랑구 소재 아파트 담보 상품으로, 해당 상품은 연 수익률 8.1% 중금리에 투자기간이 6개월로 짧아 빠른 기간 내 상환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민선 팍스핀테크 대표는 “안정적인 부동산 상품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팍스펀드 만의 고유 브랜드 상품으로 강점을 내세울 수 있는 신규상품을 지속 론칭할 것”이라며 “팍스펀드의 다양한 투자자 중심 상품 출시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팍스넷은 자회사 팍스핀테크를 통해 지난 달 ‘팍스펀드’를 오픈하며 P2P금융 플랫폼 서비스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P2P금융은 온라인을 통해 자금이 필요한 대출자와 투자를 원하는 개인과 법인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회사 측은 ‘팍스펀드’를 통해 대출신청부터 투자실행, 사후관리까지 모든 서비스 과정을 온라인 사이트 내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해주는 사용자 편의 중심의 서비스를 지향해가면서 동시에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P2P금융의 법제화를 모멘텀 삼아 제1금융권에서 다루지 못했던 금융상품 출시로 종합금융플랫폼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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