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175330)가 디지털 총괄 책임자(CDO) 조직을 신설하고 박종춘(사진) 상무를 선임했다.
5일 JB금융은 금융 데이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활용 및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략 실행을 위해 경영전략그룹 산하에 신규 디지털 총괄 책임자 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CDO로 선임된 박 상무는 고려대 경영학를 졸업하고 말레이시아국립대 경영학 석사와 명지대 박사과정을 마친 국제재무분석사(CFA)다. 신한은행과 한화생명을 거친 디지털 전문가로 지난 1994년부터 2012년까지 신한은행에서 재직하며 영업점, 신용기획부, 심사기획실, 리스크공학부, 외국고객부를 거쳤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합병에 따른 통합신용평가시스템 개발, 특수금융(발명특허)과 기업신용평가시스템 방법론 등을 개발했다. 2012년부터 한화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핀테크팀장, 블록체인팀장, 신사업팀장을 맡으며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핀테크·디지털 기반 신사업, 빅데이터와 채널구축 관련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수행해왔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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