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개포동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김세용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NH농협은행 관계자, 시민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시민, 임직원이 모여 김치를 담그는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가 있다”며 “각자 힘을 보태 만든 이 김치를 통해 많은 이들이 이웃의 온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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