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는 11일 전국축협조합장 회의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로 김태환(사진) 현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열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단독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김 대표는 37년 간 축산부문에서 일한 ‘축산맨’이다. 김 대표이사는 “축산의 가치를 높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축산 현안의 주도적 해결과 경제사업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실익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2일부터 2년이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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