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키움 불리오 글로벌 멀티에셋 EMP 펀드’ 단독 판매

내년 2월 7일까지 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도

키움증권이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키움 불리오 글로벌 멀티에셋 EMP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키움자산운용이 두물머리투자자문의 ‘불리오(boolio)’ 자문서비스를 활용해 주식, 채권, 대체자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분산 투자하는 EMP 펀드다. 두물머리투자자문은 금융과 핀테크를 융합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해 개인 투자자의 선호도가 높은 자문사다.

EMP 펀드란 다양한 ETF를 편입해 자산배분 하는 상품을 뜻한다. 최근 변동성 장세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장기 성과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키움 불리오 글로벌 멀티에셋 EMP 펀드’도 주식, 국가지수, 채권, 원자재, 귀금속 등의 다양한 ETF로 자산 배분한다.



이 펀드는 특히 모멘텀(Momentum) 전략, 밸류(Value) 전략, 올웨더(All Weather) 전략 등을 혼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글로벌 자산들의 추세를 분석해 상승추세 상위권에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모멘텀 전략을 40%의 비중을 두고 가치를 확인하는 계량지표인 CAPE 지수를 분석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가지수를 선별하는 밸류 전략은 30%의 비중이다. 또 시장 국면에 따라 상승 가능한 모든 자산을 보유하는 올웨더 전략은 30% 수준에 맞춰 이들 세 전략을 시장 상황에 따라 혼합해 운용한다. 키움자산운용 관계자는 “각기 다른 세 가지 전략을 혼합해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펀드”라면서 “운용 전략이 펀드매니저의 경험이나 직관과 같은 주관적 지표가 아닌 수년 동안 누적된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는 점 또한 합리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투자 트렌드에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이번 판매를 기념해 내년 2월 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펀드에 가입하면 펀드쿠폰을 제공하며,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백화점 상품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완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