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263750)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 11일 15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주요국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14일 북미 구글플레이스토어 전체 무료 인기 게임 1위에 올랐고, 현재 구글·애플 앱스토어 역할수행게임(RPG) 부문 인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태국은 현재 애플 무료 인기 게임 1위이며, 지난 11일 싱가포르·필리핀·인도네시아 등에서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 또 러시아 구글 인기 게임 1위, 프랑스 구글 2위, 독일 구글 3위 등 유럽 지역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북미, 유럽이 아직 모바일 MMORPG 장르가 성숙하지 않은 시장임에도 검은사막 지적재산권(IP)의 인기와 서비스 안정화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장기적인 서비스 관점에서 초기 많은 이용자가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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