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는 2021년 7월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전통 금융권의 영향력이 작은 중금리·소상공인 대출에 집중하고 해외에도 진출하는 ‘글로벌 챌린저 뱅크’를 목표로 삼았다. 사회 초년생을 위한 월급가불대출, 신용카드를 갖지 않은 고객을 위한 할부 서비스 등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KEB하나·SC제일은행 등과 손잡고 해외진출에도 나설 생각이다.
토스와 함께 예비인가를 신청한 소소스마트뱅크는 자본금 조달과 사업계획이 미비해 부적격 판단인 내려졌고 파밀리아스마트뱅크는 11일 자진 철회했다.
/이태규·이지윤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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