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연간 발행액 3,000억원 규모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백전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부산광역시가 발행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카드형 지역화폐다.
30일부터 발행되는 동백전은 동백전 모바일 앱이나 하나은행, 부산은행 창구에서 카드 발급 신청·충전을 할 수 있고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부산시내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사행성업소 등에서는 쓸 수 없다.
부산시는 내년 1월까지 동백전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제공하고 2월부터 6%로 낮출 계획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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