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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유텍, 2020년 대기업 중심 추가 사업기회 확보 예상"

미래에셋대우 리포트

미래에셋대우(006800)는 19일 4·4분기 스마트팩토리업체 티라유텍(322180)의 안정적인 영업이익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티라유텍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공급망관리(SCM), 생산관리(MES) 솔루션 및 설비 자동화(FA) 소프트웨어에 대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컨설팅에서부터 솔루션 공급 및 시스템 구축·운영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공급 사업 모델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티라유텍은 또한 물류이송로봇(AGV)과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플랫폼 공급에 관한 신규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 산업 중심으로 출발해 현재 2차전지, 전자 소재, 항공 부품,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기회 확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티라유텍이 대기업 중심의 안정적인 고객사를 확보한 점을 긍정적으로 꼽았다. 정 연구원은 “매출액 중 삼성, SK, LG 등 대기업 비중은 약 70% 수준”이라며 “삼성SDS, SK C&C, LG CNS 등 대기업 IT(정보기술) 서비스 기업들은 APS, MES 등 해당 솔루션들을 직접 개발하기보다 티라유텍 같은 솔루션 전문 업체와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하며, 해당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계속해서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20년에는 2차전지, 소재부품,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을 중심으로 대기업의 사업 확장 및 투자 집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동사 역시 이와 관련해 사업기회 추가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티라유텍의 2020년 실적은 2차전지 관련 투자 증가, SK그룹의 스마트팩토리 관련 투자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각각 15%, 25% 성장한 327억원과 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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