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퀘스트(077500) 자회사인 드림텍(192650)이 나무가 경영권을 389억2,368만원에 취득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취득 지분은 21.62%이며 양수 주식 수는 74만2,620주다.
드림텍은 휴대전화용 전자부품, 지문인식센서 모듈, IoT 기반 제품 등 전자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차량용 지문인식 센서 모듈을 양산해 현대자동차의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드림텍은 이번 나무가 인수를 통해 광학식 지문인식모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카메라모듈 및 3D ToF(비행거리 측정) 사업에 신규 진출할 예정이다. 나무가가 보유한 3D ToF 역량과 드림텍의 VCSEL(표면수직발광레이저) 패키징 역량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
거래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날 계약금 30%를 지불하고 내년 2월 14일 잔금으로 70%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금 지급을 위해 드림텍은 서정화 나무가 대표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진행한다. 보통주 160만7,718주가 신주발행되며 발행가액은 주당 6,220원이다. 내년 3월 3일 상장 예정이다.
/김민경기자 mk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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