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오리온 연구소장이 23일 사장으로 승진했다. 오리온은 이날 정기 임원인사를 이같이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1989년에 입사 후 상품개발팀장, 중국 법인 연구개발(R&D) 부문장 등을 거쳤다. 꼬북칩과 치킨팝 등을 히트시켰고 2017년부터는 글로벌 R&D를 총괄했다.
지원본부장(부사장)에는 박성규 재경부문장이 승진해 선임됐다. 오리온 베트남 법인에는 김재신 연구소장, 러시아 법인은 박종률 생산부문장, 제주용암수 법인은 허철호 운영총괄 상무가 각각 대표로 선임됐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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