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ETI·하나銀·하나벤처스 "유망 中企·벤처 지원"

김영삼(가운데)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이 24일 경기도 분당 KETI에서 안영근(왼쪽) 하나은행 총괄부행장, 김동환 하나벤처스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성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우대 금융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에 나선다. /사진제공=KETI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중소·벤처기업기업의 지원을 위해 나선다.

KETI는 지난 24일 하나은행, 하나벤처스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4차산업 기술기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 발굴 △우대 금융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 △자본투자 등에서 상호 협력하고 산-연-금 협력성공모델을 도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KETI와 공동R&D 수행기업, 창업보육기업, 입주협력기업, 기술이전기업 중 기술 역량이 우수한 유망기업들의 보유기술, 향후 전망, 재무정보 등을 포함한 압축후보군(쇼트리스트)를 제공하면, 하나은행과 하나벤처스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금융·투자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KETI는 4차산업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분야에 특화된 전문연구기관으로서, 매년 약 800개의 중소·벤처기업과 공동 연구·개발(R&D)를 수행하며 100여개 창업보육·입주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하나벤처스는 4차산업 기업에 대한 투·융자를 추진했으며, 글로벌 기업지원 네트워크 등을 갖추고 있어 시너지가 클 것이라는 평가다. 김영삼 KETI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KETI는 그간 R&D 중심의 기업지원을 넘어 기술개발과 금융지원을 연계한 종합적 차원의 기업성장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