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이 간편하게. 예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용인 ‘이너뷰티’를 표방하는 피부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큐브미(CUBE ME)’가 영원한 숙제인 ‘다이어트’를 쉽게 도와줄 수 있는 제품을 내놨다. 큐브미가 지난 10월 선보인 ‘슬림 큐브’는 탄수화물 대사와 체지방 감소,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멀티 기능성 제품이다.
큐브미는 아모레퍼시픽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린스타트업을 통해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콜라겐 큐브, 퍼펙트 큐브 등 스킨라인과 블록 큐브, 커트 큐브 등 다이어트 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인 슬림 큐브는 녹차 추출물과 구아바잎 추출분말, 알로에 전잎 등을 대표 원료로 사용한 보조제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체지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있으며 알로에 전잎은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구아바잎 성분은 식후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소형 정제 타입이 멀티 팩 파우치에 포장되어 있어 휴대하기 간편하고 섭취 시 목 넘김도 편하다. 슬림 큐브는 아모레퍼시픽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큐브미는 최근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중 패키징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큐브미는 론칭 때부터 먹을수록 예뻐지는 ‘화장대 건식’을 표방하며 화장품과 유사하게 세련되면서도 단순한 용기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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