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용범위: 진단 시퀀싱 서비스와 개인유전체 분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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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038290)은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올리고 합성, 마이크로어레이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9년 3Q 누적 매출액(881억원) 중 88% 시퀀싱, 10% 마이크로어레이 및 올리고 합성, 2% 유전자조작 마우스 서비스, 1% 기타 매출로 구성되었다. 현재 주 고객층은 대학, 연구소 등으로 리서치를 수행하는 기관에서의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리서치 시장 점유율은 약 50-60% 정도로 시장 점유율 1위로 추정된다. 2019년 1분기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60% 이상으로 국내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마크로젠은 한국 본사를 기점으로 미주법인(소마젠), 일본법인, 유럽법인, 싱가포르 법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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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설립된 Psomagen(과거 Macrogen Corp.)이라는 미주법인을 통해 미국 내 병원을 통한 환자 대상 임상진단시퀀싱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미국은 국내 대비 규제가 완화되어 있어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유바이옴(uBiome)의 특허 및 데이터 자산을 약 83억원에 인수했다. 이로써 향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및 서비스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소마젠은 지난달 국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황이다.
글로벌 기업 23andMe와 Ancestry는 개인유전체분석 및 혈통찾기를 통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마크로젠 또한 리서치분야에서의 시퀀싱 서비스를 확대하여 개인분석 및 진단 사업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다. 올해 상반기 송도시민 2천명 대상으로 2년간 DTC 데이터를 모아 유효성을 검증하는 규제 샌드박스 1호 시범사업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국내는 아직 제도적인 제약이 많아 보인다. DTC사업 및 추후 확장 가능한 암진단을 포함하는 PGS 사업 등의 확대에는 규제 변화가 필수적일 것으로 보이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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