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프로축구 K리그 국내 선수 최고 연봉자는 측면 수비수 김진수(27·전북 현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30일 발표한 선수 연봉자료에 따르면 김진수는 올해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14억3,5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신형민(10억4,550만원), 이동국(10억1,054만원), 홍정호(8억7,060만원), 최철순(8억2,438만원)이 연봉 2~5위를 차지했다. 1~5위 모두 전북 소속이다.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자는 16억5,210만원의 로페즈(전북)다. K리그1(1부리그) 11개 구단(상주 상무 제외)의 1인당 평균연봉은 1억9,911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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