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1분 정전… 반도체 생산라인 일부 가동 중단

복구작업 2~3일 가량 걸릴 듯

피해규모 300~400억원 추정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전경./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의 경기도 화성 사업장에 정전이 발생해 일부 반도체 생산라인의 가동이 중단됐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에 1분가량 전력공급이 중단되면서 일부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라인 가동이 멈췄다. 삼성 측은 현재 해당 생산라인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완전 복구에는 2∼3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정전 사고는 화성 변전소 송전 케이블이 터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성 동탄 일대에 1∼2분간 전력이 끊겼다. 반도체 공장은 한번 가동이 중단되면 재가동까지 긴 시간이 필요한데다, 비상발전 설비에 의존하기도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해 3월에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사업장에서도 정전사고가 발생해 500억원 수준의 피해가 났었다. 이번 정전 피해 규모는 작년보다 적은 300억∼4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