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홈페이지 구성 등을 완전히 바꿔 2일 새로 오픈한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정책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홈페이지 화면을 구성했다. 기존에는 사용 고객이 관련 정책을 일일이 찾아 보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중기부는 또 중소기업연구원,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기술보증기금 등 6개의 유관기관에서 발간한 정책과 연구자료를 한데 모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곳에는 경기동향부터 각종 통계자료까지 약 1,000건의 콘텐츠가 담겨 있다.
지방청 홈페이지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무료로 회의실을 비롯한 청사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승인·관리 등이 가능한 ’시설 예약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손쉬운 이용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동안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행사·교육 등을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행사 신청관리시스템도 도입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는 사용자 중심으로 구축돼 좀 더 쉽고, 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홈페이지 오픈에 맞춰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속 옥의 티를 찾아라!’ 등의 이벤트를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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