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06포인트(0.50%) 내린 2,186.61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3.54포인트(0.16%) 오른 2,201.21에 출발했다. 장 출발 직후 2,2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이내 하락세로 포지션을 전환했다.
이날 개인투자자는 1,46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5억원, 879억원을 순매도했다.
2019년 마지막 거래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낙관론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76.30포인트(0.27%) 오른 28,538.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61포인트(0.30%) 상승한 8,972.6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다. 삼성전자(-0.36%), 네이버(-0.54%), 삼성바이오로직스(-0.12%), 현대모비스(-0.59%), 셀트리온(-1.93%)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1.06%)는 상승 중이다. 현대차, LG화학, 포스코, 삼성물산은 보합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0.01포인트(0.00%) 내린 669.82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2.70포인트(0.40%) 오른 672.53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461억원과 35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9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이날 개장 시 환율은 2.6원 내린 1,153.8원이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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