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북도 행정부지사로 강성조(사진·54)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이 1일 취임했다.
강 부지사는 경북 예천 출신으로 부산 금성고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자치부 교부세과·정보공유정책관·개인정보보호정책관, 정책기획위원회 기획운영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지난 2012년 3월부터 2년 7개월 동안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해 중앙과 지방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폭 넓은 인적네트워크를 갖췄다.
강 부지사는 “경북도가 지방자치의 모델이 되고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새바람 행복경북’ 실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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