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사회공헌활동 영상 시청, 신년사 등으로 진행됐다.
사회공헌활동 영상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을 비롯한 DMBio, 용마로지스, 동천수 등 13개 그룹사 임직원 1,000여 명이 실시한 연탄 배달, 무료 급식 봉사 활동, 환경 정화, 어린이집 및 양로원 봉사 활동 등의 장면을 담아냈다. 한 사장은 지난 2019년이 정도경영을 회사의 토대로 삼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한 사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리더가 되어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전할 줄 알아야 한다”며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려면 이에 더해 힘든 사람을 격려하고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스로 일에 대한 열정의 불씨를 찾아서 타오르게 만드는 것은 여러분의 생각에 달려 있다”며 “올해에는 열정의 불씨를 지펴 세운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고, 성과를 만들어 서로를 칭찬해주는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