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사진) LG디스플레이(034220) 사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스마트폰용 중소형 P-OLED 사업의 턴어라운드를 올해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대형 OLED의 대세화 △P-OLED 사업의 턴어라운드 △LCD 부문의 구조혁신 가속화를 세 가지 핵심과제로 꼽았다. 정 사장은 이들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 창출에 더 집중하고, 치밀함과 철저함이 조직전반에 확실하게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열린 협업을 추진하고, 경영진과 리더가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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