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에 2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매년 1월 개최되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약 50개국에서 1500여 개의 제약·바이오 기업을 초청해 실시하는 기관 투자자 대상의 행사다. 컨퍼런스에 초대받은 기업들은 글로벌 빅파마 및 기관 투자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굴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1:1 미팅을 통해 △ 임상 1상 Part 2를 진행 중인 ErbB3 타깃의 항암 항체 신약 ‘ISU104’ △ 호주 임상 1상 대상자 등록이 완료된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 치료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ISU305’ △ 호주 임상 1상에 진입한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 등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공정개발에 대한 기술력과 우수성, 신약 개발 차별화 전략 등을 설명해 기술도입, 공동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석주 이수앱지스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을 받아 기쁘다”라며, “컨퍼런스 참석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기관 투자자들에 이수앱지스를 많이 알리고 사업 협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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