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옥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 3년 연속 참가해 1구간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개막한 제42회 다카르 랠리는 자동차·트럭 등 5개 부문 342개팀이 참가해 오는 17일까지 7,500㎞ 구간을 주행한다. 쌍용차(003620)는 오스카 푸에르테스와 디에고 발레이오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코란도 DKR을 타고 참가 중이다.
1구간 성적은 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부문 10위, 자동차 부문 종합 33위다. 쌍용차는 2018년 티볼리 DKR, 지난해 렉스턴 DKR로 다카르 랠리에 도전한 데 이어 올해 3년 연속 완주에 도전한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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