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연구원은 ”올해 IMO효과가 기대됐으나 LSFO 재고로 디젤 마진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HSFO 재고소진에 따른 BC유 급락으로 마이너스 효과만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정유부문 실적이 2018년 4분기 대비 57% 하락하고 화학부분 역시 31% 감익을 예상한다“며 ”영업욋단에서도 기타부문의 자산손상으로 지배순이익 적자 전환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봤다.
또한 ”LG화학과의 배터리 소송 이슈로 비용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3조5,000억원의 CAPEX 지출로 이자비용 부담이 커졌다“며 단기 배당 축소를 예상했다. 다만 ”최근 LSFO의 가격 반등은 본격적인 IMO 시행효과를 알리고 있다며 1분기부터 디젤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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