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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다보스포럼 '17년 개근'





김영훈(사진) 대성그룹 회장이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50회 세계경제포럼 (World Economic Forum Annual Meeting·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17년간 다보스포럼에 참가하고 있는 김 회장은 올해에도 다보스에서 논의되는 정치·경제·에너지 등 여러 분야 글로벌 트렌드와 현장에서 느낀 소회 등을 개인 블로그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결속력 있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관계자들(Stakeholders for a cohesive and sustainable world)’이다. 극단적인 부의 집중 현상, 기후변화 대응 공조 실패 등 다양한 이슈를 둘러싼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여러 이해집단 간의 화해를 통한 사회통합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정해진 주제다. 포럼 기간 중 국제협력을 촉구하는 ‘다보스 선언 2020(Davos Manifesto 2020)’도 발표될 예정이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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