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이랑의 참옻나인플러스는 국산 토종 참옻나무 목질과 껍질, 대추, 마늘, 인삼, 유황오리 등 총 9가지 이상의 재료를 아낌없이 담은 건강식품 음료다. 마실 수 있는 옻물로, 선물용로도 각광받고 있다.
장점은 건강음료로 마실 수 있는데다 옻요리를 만들 때 간편하게 넣을 수 있다는 데 있다. 첨가된 9가지 원료들은 닭과 궁합이 잘 맞아 특히 옻닭요리를 추천한다. 옻닭국물에 밥을 넣어 푹 끓여 옻닭 죽으로도 변신한다.
가격도 착하다. 값비싼 박스포장과 파우치를 버리고 1.5ℓ 페트병으로 패키지를 바꿔 가격을 내렸다. 옻이랑 관계자는 “종전의 80㎖ 파우치는 양이 적어 한번에 2포씩 드시는 분들도 있었다”며 “원하는 만큼 수시로 컵에 따라 드실 수 있도록 대용량 1.5ℓ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6병(1.5ℓ×6)의 가격을 13만 2,000원에서 9만 8,0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참옻나인플러스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우루시올이 단 한 방울도 없다. 옻이랑 관계자는 “옻진의 주성분이 우루시올이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범”이라며 “참옻나인플러스에는 우루시올이 단 한 방울도 없다. 관련 특허기술만 총 4개를 활용하여 미생물 발효와 특허받은 발효법으로 이중 삼중으로 안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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