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032830)이 기존 CI(중대질병) 종신보험보다 보험료 부담은 적으면서 보장 요건은 완화한 삼성생명 GI(일반질병) 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발병 확률이 높은 3대 질병을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등으로 구분해 약관에 명시된 질병 정의 조건에 충족해야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기존 CI보험과 달리 ‘중대한’ 조항을 삭제해 보장 요건을 낮췄다. 이에 따라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은 물론 중증만성간질환·중증만성폐질환·관상동맥우회술 등의 18대 질병, 수술, LTC(Long Term Care·장기요양상태) 1·2등급 상태를 보장한다.
납입면제 확률도 높였다. 납입면제 사유를 3대 질병과 CI, LTC, 장해지급률 50% 이상 등 스물다섯 가지로 늘렸고 별도 특약 없이도 면제 조건을 충족하면 즉시 혜택받을 수 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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