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업체인 집닥이 정부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라고 평가받았다.
집닥은 기술혁신형중소기업 인증인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노비즈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도로서, 기술경쟁력, 미래성장성, 고용창출능력을 갖춘 기업에 주어진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금융부터 세제, 교육, 인력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집닥 관계자는 “인테리어 O2O(온·오프라인 연계) 업계에서 인증을 받은 기업은 집닥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2015년 설립된 집닥은 현재 누적 거래액 3,000억 원, 누적 견적 수 18만7,000건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꾸준히 기술 경쟁력과 내실을 다져온 결과”라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테리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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