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강원도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이같은 내용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춘천시에 사는 65세 이상 홀몸 노인 200명에게 AI 스피커 ‘누구’를 활용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노인들은 AI 스피커 ‘누구’와 대화를 나누거나 ‘누구’로부터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날씨 정보, 건강 상식 등을 들을 수 있다. 위급 상황에서는 음성만으로도 119를 호출할 수 있다.
춘천시의 장애 특수 학교인 계성학교와 명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교육 ‘행복 코딩스쿨’도 진행된다. 스마트 로봇 ‘알버트’를 활용해 수학 기본 개념과 ‘코딩’을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춘천 서면 애니메이션 박물관 일대에 VR 영화관, AR 동물원 등을 구축해 5GX 서비스 복합 체험 공간을 연다.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은 “SK텔레콤의 첨단 기술로 우리 사회의 난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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