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한국메나리니와 손발톱 무좀 치료제와 흉터 치료제 등에 대한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16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이달부터 손발톱 무좀치료제 ‘풀케어’와 흉터 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에 대한 판매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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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는 국내 최초로 하루 한번 간편하게 바르는 방식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다국적 특허기술로 주성분의 손발톱 침투력이 우수하며,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효과가 입증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흉터 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의 경우 CPX(실리콘 겔) 성분과 비타민C 에스터가 함유돼 솟아오른 흉터를 개선하는데 임상으로 입증된 흉터 전문 제품이다.
박혜영 한국메나리니 대표이사는 “한국메나리니 컨슈머헬스케어의 대표 브랜드인 두 제품을 뛰어난 약국 영업 인프라를 가진 광동제약과 진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한국메나리니의 제품력과 광동제약의 영업력이 더해져 서로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얻어 두 회사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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