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40종으로 확대해 미국 빌트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21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0’에 참가해 총 920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외에 프리미엄 빌트인 ‘LG 스튜디오(LG STUDIO)’, 인공지능 ‘LG 씽큐(LG ThinQ)’를 적용한 제품 등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KBIS는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등 글로벌 고객들이 찾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요리에 충실하다(True to Food)’를 주제로 ‘테크니큐리안(Technicurean)’에게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아일랜드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빌트인으로 설치해 주방공간에 차별화된 가치를 부여하는 혁신적인 언더카운터(Undercounter) 와인셀러와 서랍형 냉장고를 처음 공개한다. 또한 30인치 월오븐, 48인치 가스·전기 겸용 쿡탑 등의 신제품도 선보인다. 아울러 미국 현지에서 판매하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연내 40여 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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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초프리미엄 빌트인의 차별화된 가치와 생활가전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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